아프리카에서는 관광객들이 차를 타고 사자에게 다가가곤 합니다.나는 사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제 뒤를 봐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차가 다가와도 사자는 도망가거나 경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냥 자기 할 일 하고 사람이 접근하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더군요.
역시 동물의 왕이라서 두려울 것이 없는가 봅니다.
이렇게 두려울 것 없는 사자를 늘 괴롭히는 적이 하나 있습니다.
그 적은 바로 파리입니다.
사자는 자기를 괴롭히는 파리를 쫓느라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고를 반복하며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이 있습니다.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파리를 쫓아내는 일 때문에 사자의 수명이 약 2년 가량 더 연장된다고 합니다.
- 김삼환 (2007년 6월 17일 주일 낮 설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날 꼬이는 파리들에 저는 괴롭습니다.
하지만, 그 파리들이 저를 더욱 건강하게 함을 알기에 그 마저도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