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똥 커피를 마셔요.

일상의 이야기 2008년 6월 24일 8시 0분 By ucandoit
 지난 주에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 마지막 경기로 대한민국 대 북한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티켓을 가지고 있었고요. (^^) 비가 온다는 소식에 티켓을 팔려고 내 놓았는데, 비 안오고 날씨 좋고... (-_-) 뭐 그 덕분에 티켓 사겠다는 전화가 마구 빗발쳤습니다.

 그 중에 서초동에 사시는 어느 아주머니께서 아들 캐나다 유학가는데 꼭 그 전에 축구를 함께 보러 가고 싶다고 하시며, 장당 2만원짜리 표를 장당 5만원에 2장 덜컥 사가셨습니다. 주일 아침에 차몰고 서초동에서 성내동까지 오셔서 말이죠!

 그것도 모자라 고맙다고(?) 선물을 덤으로 주셨는데, 그것이 그 유명하고 비싼 다람쥐 똥 커피!!!



 베트남의 다람쥐 똥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로 유명하답니다.
커피 농장의 커피가 익을 무렵 다람쥐들이 빨갛게 잘 익은 커피 열매를 따 먹고 나서 과육은 소화를 시키고 커피의 생두는 그대로 배설물과 섞여 나오게 되는데 이것들을 모아서 말린 것이 바로 다람쥐 똥 커피입니다.
 비슷한 커피로 인도네시아의 [hintpopup:사향고양이]이름만 고양이지 실재로는 족제비에 가까운 동물[/hintpopup] 똥 커피도 있습니다. (희한하게도 마침 이 날 김삼환 목사님 설교 말씀에 이 커피 등장;;;)
 다람쥐 똥 커피에 대한 위의 설명은 이곳에서 얻었습니다.

 방금 전에도 한 잔 마셨는데, 맛 좋네요. 집에서 내려 먹는 커피 맛없어서 잘 안먹었는데, 오늘만 벌써 4잔 마셨어요. (-_ -;;) 이모 카페 메뉴에 추가시킬까 벌써 꿍꿍이 중이랍니다.~
2008년 6월 24일 8시 0분 2008년 6월 24일 8시 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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