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갈대상자
- 저자: 김영애
- 출판: 두란노
- ISBN: 8953103916
이 책이 정말 많이 읽히긴 읽히는가보다.
추석이라 대구 내려왔는데, 대구 친척들에게도 이미 한바탕 갈대상자 열풍이 분 다음이었다.
고모들은 한결같이 내 사촌들도 모두 한동대에 보낸다고 그러고, 할머니는 교회 할머니들과 한동대를 방문하겠다고 하신다. 외가집에 갔더니 이미 이모들도 "스엉~우야~" 이러시며.... @.,@ㅎㅎㅎ
(내가 애들 한동대 보내라고 할 때는 들은 척도 안하고, 나 학교 다닐 땐 한번 와 보지도 않던 분들이...더허헣 ㅡㅜ)
마침, 나도 동문에서 보내 준 책도 있고 해서, 몸 아픈 김에 훅~ 읽었다.
96년도까지의 이야기는 내가 입학 후 선배들에게 귀가 닳도록 들은 이야기들 그대로였고,
97부터의 이야기는 뭐 그 속에 내가 있었으니.....
책을 읽으면서 깊은 향수에 푹~~~~~~!!!!! 잠겨 보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한동을 섬기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
그런 시련과 아픔으로 키워낸 한동인이 바로 나 아닌가~!
잘 하자!!!! 진짜로.......
한동의 이야기가 총장님과 사모님의 시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학생들과 다른 교직원들이 덧붙이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나 또한 책을 읽으면서 "아~ 이 대목에서 이랬었지~"하는 생각이 무척 많이 들었다.
누군가와 함께 읽게 된다면, 꽤 많은 부록 이야기(?^^)들을 들려 줄 수도 있을텐데.... 아무튼 한동에 임한 하나님의 역사는 이 책의 내용이 다가 아니다. 진짜 셀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