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이 글은 예전 홈페이지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 제목: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원제: 世界の中心で、愛をさけぶ
- 저자: 카타야마 쿄이치 (片山恭一)
- 역자: 안중식
- 출판: 작품
- ISBN: 8990054206


훈련 마치고, 나와서 일본어 공부 겸 드라마나 하나 볼까~하고 찾아보니...
일본에서 막 종영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있었다.
1편을 보고 마음에 들어 원작 소설을 읽기로 하고 알아보니....
어헣~!! 이거 일본에서 400만이 읽었다는군...
(영화는 700만이 봤고, 드라마도 시즌 1위였다는...)
아무튼 이런 사연으로 기대 만땅으로 읽기 시작한 소설이다.

내용은 뭐 청춘남녀가 좋아하다가 여자가 백혈병으로 죽는... -_-bb
죽은 아키(여주인공) 뼈를 뿌리러 가면서 사키(남주인공)이 둘의 기억을 회상하는 것이 소설의 내용이다. 사키의 기억으로 소설이 진행된다는 것이 이 소설의 특징이고.... 이점이 독자들에게 먹혀들어갔는가 보다.
뭐, 나도 잡고 나서 단숨에 읽었으니.... ^^
일본 대중의 정서에 맞는 순애보 소설이다.
문학이라는 걸 난 모르지만, 무언가 치밀한 문학적 특성은 느껴지지 않는다.
한국에서 가을동화, 겨울연가가 히트한 것과 비슷한 경우랄까~ ^^
뭐.. 가을에 혼자서 연애느낌 한번 맡아보고 싶다면 추천해주고픈 소설이다.
(솔직히 이제껏 읽은 일본 연애 소설 중에선 제일 괜찮았음-__-a)

P.s.
영화랑 드라마랑 소설이랑 완전 다른 내용이다.

소설: 아키의 뼈를 뿌리러 가며 느끼는 사키의 감정과 기억이 소설의 내용이다. 등장인물도 아키, 사키, 할아버지, 오오키 정도로 단순. 사키의 심경이 소설의 내용이다.

드라마: 드라마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인지, 등장 인물도 무지 많고, 갈등 구조도 훨씬 복잡하다. 소설에는 없는 사건과 장치들이 드라마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연출가가 만들었다는데... 역시! 굿!~ 재미있게 보고 있다.

영화: 안 봤는데, 영화 평 별루다. 역시나 드라마처럼 소설에 없는 등장인물과 사건들 나온다. (워크맨, 녹음 테이프 이런 거 소설엔 안나옴.) 시바사키 코우가 많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원작에 충실하지 못할 수 밖에 없다. "러브레터"의 스탭들이 만들었다는데... 구성보다 영상에 치중하였음이 틀림없다.

그래도, 이웃 나라 일본에서 완전 대박난 스토리이니... 잘 알아두자. ^^
개인적으로 드라마 추천. 여주인공 아주 마음에 쏙~ ^^; 화면 멋짐..
http://www.tbs.co.jp/sekai-ai/

2007년 4월 25일 12시 31분 2007년 4월 25일 1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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