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헌법의 풍경 : 잃어버린 헌법을 위한 변론
- 저자: 김두식
- 출판: 교양인
- ISBN: 8995530006
김두식 교수님은 내가 학교에 있을 때에도 전혀 뵌 적이 없는 분이다.
졸업 후 간간히 한겨례 신문이나 오마이 뉴스 등의 칼럼에서 교수님의 글을 간간히 접하곤 했었는데, 참 새롭게 얻는 점이 많았던 기억이 있다.
언젠가 명일이 형이 싸이에 1촌 전체 쪽지로 이 책을 추천한 적이 있다.
대체 어떤 책이길래 명일 형이 이렇게 오버하며 추천을 하는가 싶은 호기심이 컸다. 처음에는...
인터넷 서점 독자평을 보니 한 명 빼고 모두 별 다섯개를 줬더라. (총 5명이었음 ^^) - 사실 나도 지금 독자평 쓰라면 별 다섯 개 주었을 것이다.
기똥차게 잘 쓴 책이라 별 다섯개 주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지금 이 시대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임은 확신한다.
우리가 얼마나 법을 모르고 있었는지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다. 또한 우리 법조계와 외국의 법조계의 차이.. 우리 정서로는 이상하게 보여지기도 하는 미국의 판례들이 어떤 배경과 타당성을 지녔는지도 깨닫게 해 준다.
책의 내용을 내 나름대로 나누면 3가지이다.
법대와 검찰, 대법원에서 양성된 법조계 사회의 허와 실,
대한민국과 그 법조계의 특징과 약점들,
국민으로서 우리가 법을 인식하는 방법과 법을 향해 추구해야할 자세.
뭐 이정도?
딱딱하지 않고, 무지 재미있다.
김두식 교수님과 대화하는 것 마냥 편안하게 법의 이야기를 듣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