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cout flickr
보이스카우트가 되고 첫 모임에서 배웠던 구호는 '준비!'였습니다. 늘 준비된 상태를 유지하라는 이 구호는 경례 구호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보이스카우트이라면 누구나 잊을 수 없는 단어일 것입니다.
오늘 아침, 길을 걸으며 '준비!'라는 이 구호가 얼마나 의미심장한 단어인지 새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삶은 계속되는 준비의 연속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준비를 잘하며 사는 삶이 그렇지 못한 삶보다 더 많은 결실을 보는 것 같습니다.
'준비'라는 구호 아래 우리는 부지런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주어진 삶에 열심히 집중하게 됩니다. 또한 '준비'라는 구호는 소망하는 마음을 품게 합니다. '소망'이라는 단어 대신 '희망', '바램', '꿈', '목표', '비전' 등 미래를 바라는 그 어떤 단어라도 바꾸어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우리가 미래를 바라보며 현재에 충실하게 살 때에 비로소 '준비'라는 구호를 외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흐음~, 내 아이가 태어나 자라날 때에도 보이스카우트에서 '준비'라는 구호를 외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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