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주인은 친절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10분 후, 나는 우리 테이블 옆을 지나가는 웨이트리스를 불러 다시 한 번 우리가 주문한 음식을 좀 빨리 가져다 달라고 말했습니다. 웨이트리스는 상냥하게 미소 지으며 그렇게 하겠다고 흔쾌히 대답했습니다. 그런 뒤 또 한참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웨이트리스가 성실한 태도에 밝은 표정으로 물과 메뉴판을 가지고 우리 테이블로 왔습니다. 그녀가 오자마자 나는 다시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좀 시장하거든요. 아니 정말 시장합니다.”
그랬더니 그 웨이트리스는 바로 대답했습니다.
“바로 드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거의 10분이 지난 후에야 그녀는 우리가 주문한 음식을 가져왔습니다. 그 순간 아내와 난 자리에서 일어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자 지배인이 다가와서 장황하게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무려 한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무례하거나 딱딱한 표정으로 우리를 대했던 웨이트리스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친절하고 예의 바르지만 우리가 주문한 음식을 제때에 가져다주지 않는 사람보다는 차라리 다소 불친절하더라도 제때에 가져다주는 효율적인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 발췌: What I Learned on the Way to the Top by Zig Ziglar, 번역: 이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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