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미투데이에 SOS 메시지를 보내고 알게된 전설의 명약 알보칠!!
네이버에는 알보칠 카페도 있더군요. -_-^
구글이나 네이버에 '알보칠'이라고 치기만 해도 전설적인 사용기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사용기들 때문에 저도 약 5시간 가량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너무 쓰라린 이 고통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결국 약국에 갔습니다. 처음에는 알보칠 달라고 말 안하고 구내염이 생겼으니 치료제를 달라고 했습니다. 약사님은 바르는 연고와 먹는 약, 그리고 항생제를 보여주시더군요. 그제서야 제가 알보칠 이야기를 했더니, 약사님 왈... "...그건 권하지 않아요..."
약사도 권하지 않는 약을 결국 샀습니다. 약도 진열되어 있지 않고 안쪽 어딘가에서 들고 나오십니다.
어제 알보칠을 구입한 후 지금까지 2회 발랐습니다. 그러나 발라야겠다는 생각은 약 20회 했습니다. 사자 마자 집에 와서 한번 바르고 눈코입에서 끊임없이 흐르는 체액과 함께 손발이 오그라드는 고통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러고 몇 분 지나니 갈비탕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한번 더 바르면 신라면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나서 약 하루간 20여회의 고민 끝에 오늘 한번 더 황천길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혓바닥으로 아랫 입술을 자유롭게 괴롭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프지 않습니다. ㅜㅜ
정말 일주일간 아플 고통을 10초로 압축해서 아프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정말 괴롭도록 아프지만 앞으로도 자주 애용할 것 같습니다. -_-^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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